'리틀 시저스' 피자 가격 인상…대표 메뉴 5.55불로 11%↑
유명 피자 체인점 리틀 시저스가 팬데믹 영향으로 25년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섰다. 포브스는 리틀 시저스가 팬데믹 비대면 트렌드로 큰 성공을 거둔 5달러짜리 핫앤레디 피자의 가격을 지난 3일부터 55센트 인상했다고 보도했다. 지난 1997년 판촉용 메뉴로 선보인 핫앤레디 피자는 처음으로 11%가 인상되면서 페퍼로니가 33% 더 추가된다. 리틀 시저스의 데이브 스크리바노 대표는 페퍼로니 가격이 팬데믹 기간 중 50% 이상 급등했기 때문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. 리틀 시저스는 지난 2019년 고객들이 QR코드를 스캔해 피자를 픽업할 수 있는 피자 포털 시스템을 선보인 데 이어 팬데믹 시작 직전인 2020년 1월에 배송 서비스를 하면서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 호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. 박낙희 기자피자 리틀 시저스 피자 포털 가격인상 박낙희 NAKI